“장애와 편견 벽 허물고 함께사는 울산으로”
상태바
“장애와 편견 벽 허물고 함께사는 울산으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9.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3일 울산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제27회 울산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3일 중구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제27회 울산시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를 열고 발달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적발달장애인과 가족, 유공자, 장애인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20여명에 대한 표창과 후원금 전달식이 마련됐다.

이성순 울산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구지부 운영위원을 비롯해 이형식 경민주간보호센터 국장 등 6명이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또 반애란 울산시동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와 김대열 울주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사회재활교사가 한국지적발달장애인협회장상을 받았다.

2부에서는 ‘제19회 울산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 대회’ 본선이 진행됐다. 발달장애인들이 무대에 올라 자기 권리와 자립 의지를 직접 발표했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복지와 자립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장애와 편견의 벽을 허물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
  • [현장&]울산 곳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캣맘 갈등’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