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지적발달장애인과 가족, 유공자, 장애인 단체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20여명에 대한 표창과 후원금 전달식이 마련됐다.
이성순 울산시 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동구지부 운영위원을 비롯해 이형식 경민주간보호센터 국장 등 6명이 울산시장상을 받았다. 또 반애란 울산시동구장애인복지관 사회복지사와 김대열 울주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사회재활교사가 한국지적발달장애인협회장상을 받았다.
2부에서는 ‘제19회 울산 발달장애인 자기권리 주장 대회’ 본선이 진행됐다. 발달장애인들이 무대에 올라 자기 권리와 자립 의지를 직접 발표했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장애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장애인 복지와 자립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장애와 편견의 벽을 허물어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울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