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복환위 - 마음투자지원 집행률 저조 지적, 산건위 - RE100산단 기본구상 용역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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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복환위 - 마음투자지원 집행률 저조 지적, 산건위 - RE100산단 기본구상 용역 질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9.0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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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의장 이성룡)의 제259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2일 각 상임위원회별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조례안 심사 등을 이어갔다.



◇문화복지환경위(위원장 홍유준)

문복환위는 ‘광역치매센터 설치·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은 원안 가결하고 ‘울산시 장기 및 인체조직 등 장기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 가결했다. 이어 환경국·시민건강국 소관 제2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진행했다. 환경국 소관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홍유준 위원장은 방어진수질개선사업소 시설 개량 사업과 관련해 시설개선비 1억원이 편성된 것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요구했고, 안수일 위원은 질소산화물 저감시설 설치 실시설계 사업을 전액 시비로 울산 에스코에 지원한 이유를 물었다. 이영해 위원은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이 당초와 제1회 추경예산에 감액 편성된 것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시민건강국 소관 추경안 예비심사에서는 손명희 부위원장은 울산 지역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실집행률이 저조한 점에 대해 타도시 현황을 요구하며, 우울증·자살 고위험군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업비 감액이 타당한 것인지 질의했다. 김종훈 위원은 울산 지역 아동이 아플 땐 양산까지 가야 하는 현실에서 전문인력 수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으로울산어린이의료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과 관련해 중증환자 집도 수술 등이 포함된 것인지, 지침은 어디까지 작성된 것인지 확인을 요청했다.



◇산업건설위(위원장 백현조)

산건위는 ‘울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원안 가결하고, 도시국·울산경제자유구역청 소관 제2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진행했다. 도시국 소관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RE100 산업단지 기본구상 연구용역과 관련해 백현조 위원장은 기존 산단을 활용하는 방안을 구상하는 것인지 새로운 신규 산업단지를 구상 하는 것인지에 대해 질의했고, 손근호 위원은 현재 정부의 세부적인 계획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연구용역으로 방안을 도출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방인섭 위원은 울산미포국가산단의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공모 사업내용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보행로 포장에 컬러아스콘·콘크리트 등의 재질을 제안했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소관 추경안 예비심사에서는 권태호 부위원장이 울산만이 가지고 있는 수소산업의 강점을 잘 이용해 ‘수소드림가’ 등 시민이 찾을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고, 홍성우 위원은 해외투자유치단 파견·네트워킹과 관련해 유치단 파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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