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4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두겸 시장이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으로 잘 알려진 김민수씨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은 울산의 도시 이미지와 매력을 전국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협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는 김씨 특유의 유쾌하고 친근한 콘텐츠 스타일이 울산의 활기찬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씨는 위촉 직후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티브이(TV)’ 촬영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2016년 S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그는 ‘피식대학’에서 ‘05학번 이즈백’ ‘한사랑산악회’ ‘비대면데이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큰 인기를 얻었다.
울산 출신으로 알려진 그는 ‘피식대학’ 내에서 ‘울산 남자’ 캐릭터로 활약하며 ‘울세이너’라는 유행어를 만들기도 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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