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기 입주작가는 김시흔, 박건, 몸과에옴, 이수현, 이예린, 전효경 총 6명이며, 작품은 평면, 설치, 입체, 영상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이고 있다.
작가별 세부일정은 △이예린 ‘머물다, 물들다’ 9월4~12일 △김시흔 ‘Layers’ 9월17~25일 △전효경 ‘쇳내와 파람’ 9월30일~10월14일 △이수현 ‘붉은착륙지’ 10월17~25일 △박건 ‘Abyssal net’ 10월30일~11월7일 △몸과에옴 ‘행위소환술’ 11월12~20일로 순차적으로 개인전이 진행된다.
첫 번째로 진행될 이예린 작가의 ‘머물다, 물들다’의 내용은 낯선 공간으로의 이동 속에서 마주한 변화와 그에 대한 적응 과정의 탐구다.
‘장소 탐색’을 주제로 생존과 적응의 과정을 통한 변화로 자신이 속한 세상을 이해하는 여정이 평면 작업으로 표현된다.
이예린 작가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이어질 릴레이 결과보고전이 끝난 후 12월에는 공개비평 전시와 오픈스튜디오가 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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