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강릉 가뭄 극복 지원...2ℓ생수 4만8000병 전달
상태바
울산시, 강릉 가뭄 극복 지원...2ℓ생수 4만8000병 전달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9.0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4일 울산시청 마당에서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과 직원들이 강릉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생수를 긴급 지원하며 응원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동수기자dskim@ksilbo.co.kr
울산시가 강릉지역의 극심한 가뭄 피해를 돕기 위해 긴급 구호에 나섰다.

시는 4일 강릉시민들의 생활용수 부족 해소를 위해 2ℓ 생수 4만8000병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시청마당에서 ‘강릉 가뭄 극복 지원 생수 전달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임현철 울산시 대변인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지원 물품을 차량에 싣는 환송식을 진행했다.

이번 지원은 가뭄 장기화로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방정부 간 상호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 나눔은 지난 4월 강원특별자치도가 울산·경북·경남 산불 피해지역에 2억원의 구호 성금을 전달한 데 대한 답례적 의미도 담고 있다. 석현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
  • [현장&]울산 곳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캣맘 갈등’ 지속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