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공중길 실시설계 용역비 2억 등 삭감
상태바
대숲공중길 실시설계 용역비 2억 등 삭감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9.1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9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 의결했다. 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9일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 의결했다. 시의회 제공
홍성우 예산결산특별부위원장,  이영해 예산결산특별위원, 손명희 예산결산특별위원, 방인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문석주 예산결산특별위원, 김종훈 예산결산특별위원, 권태호 예산결산특별위원, 권순용 예산결산특별위원, 
홍성우 예산결산특별부위원장,  이영해 예산결산특별위원, 손명희 예산결산특별위원, 방인섭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문석주 예산결산특별위원, 김종훈 예산결산특별위원, 권태호 예산결산특별위원, 권순용 예산결산특별위원, 강대길 예산결산특별위원(왼쪽부터)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방인섭)는 9일 안효대 경제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2회 울산시 추경예산안에 대해 안건을 심사하고 계수조정 및 확정 의결했다.

울산시장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469억원 증액된 5조7787억원으로 일반회계는 4384억원 증액된 4조8313억원, 특별회계는 84억원 증액된 9474억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민생복지 사업, 국제정원박람회 준비 등 녹지·환경 분야 사업, 수소트램 운행 등 기타 현안사업 중심으로 편성됐다.

예결특위는 사업의 타당성, 중복성, 시급성 등을 자세히 검토하고 심도있는 심사와 논의를 통해 계수조정을 실시했다.

세입예산은 일반회계 1000만원, 특별회계 2억원을 각각 삭감했고, 세출예산은 일반회계 6억500만원, 특별회계는 2억원 등 총 8억500만원을 삭감했다.

삭감내역을 보면 △대숲 공중길, 수상정원 조성 실시설계 용역 2억원(국제정원박람회추진단) △태화강역~장생포간 수소트램 운행사업 2억원(광역트램교통과) △선바위 유등축제 1억4000만원(문화예술과) △RE100 산업단지 기본구상(안) 연구용역 3000만원(도시계획과) △제8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 수립 용역 2500만원(관광과) △온산국가산단 활력있고 아름다운거리 조성 플러스 사업 1000만원(국가산단과) 등이다.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의결된 2025년도 제2회 울산시 추가경정예산안은 1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