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지원사업의 하나로 씨네울산(대표 이민정)이 드라마 ‘반구대 사피엔스’를 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울산특화콘텐츠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된 드라마 ‘반구대 사피엔스’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반구천 암각화를 소재로 지역 주민 삶과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배우 김홍표, 지대한, 황유주, 김양우, 문영동 등이 출연하며, 10일 첫 촬영(크랭크인)을 했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제작발표회도 열었다.
씨네울산은 9월 한 달 동안 언양읍 대곡리를 중심으로 촬영하고 이후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중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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