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취약계층 자녀들 미래의 꿈 키우기 돕는다
상태바
한국동서발전, 취약계층 자녀들 미래의 꿈 키우기 돕는다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9.11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국동서발전과 울산남구가족센터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식 진행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사장 권명호)은 10일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에서 취약계층 자녀를 위한 ‘2025년 취약계층 자녀 공부방 운영 및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20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협약을 통해 한국동서발전과 남구가족센터는 교육 기회가 부족한 아동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평등한 학습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이번 사업에 1200만원의 후원금과 함께 사내 대학생 인턴들의 재능기부 참여를 더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이들에게 질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동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한편, 참여 인턴들에게는 지역 사회 문제 해결에 동참하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뜻깊은 경험이 될 전망이다.

자녀 공부방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기초 영어 학습 △과학 키트 활용 창의 수업 △우수대학 탐방을 통한 진로 설계 등 총 3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대학 탐방은 현장 견학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아동들이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꿈을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울산 도시철도 혁신도시 통과노선 만든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