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개통
상태바
울산대병원 ‘건강정보 고속도로’ 개통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09.24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종하)이 23일 병원 로비 아트월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 현판식을 열고, 의료 데이터 통합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박종하)은 23일 병원 로비 아트월에서 ‘건강정보 고속도로’ 현판식을 열고, 의료 데이터 통합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건강정보 고속도로’는 여러 의료기관에 흩어져 있는 환자의 진료기록을 한 번에 모아 보여주는 플랫폼이다.

의료진은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료하는 데 플랫폼을 활용한다. 환자는 ‘나의 건강기록’ 앱에서 플랫폼을 통해 중계되는 건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현판식을 계기로 울산대병원은 울산 지역 주관기관으로서 중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울산병원을 비롯해 지역 내 10개 병·의원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하며, 이들 의료기관의 환자들은 ‘건강정보 고속도로’ 플랫폼을 통해 본인의 진료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울산대병원 관계자는 “환자가 어느 의료기관을 방문하더라도 일관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의료진은 환자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해 더 나은 치료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며 “환자 안전성 강화와 진료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13)유익한 지름길-청구뜰공원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수소도시 울산, 2028년까지 295억 투입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