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성과는 석유화학기업의 불황과 언양 지역 개발사업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 울주군 지역에서 거둔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울산신보재단은 울주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단수 피해지역 소상공인 자금 특례보증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한 특화자금을 지원하면서 군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왔다.
재단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울주군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용길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울주군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민과 함께 거둔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울주군과 긴밀히 협력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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