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범서읍 척과 반용마을 일원은 울산이지만, 현재 상수도가 보급되지 않아 지하수 등을 이용한 간이상수도를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집수장이 노후화되고 수질오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 상수도 보급은 주민들의 최대 숙원사업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범서읍 척과 반용마을 이장들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가 참석해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진행 중인 ‘서사리~두산리 배수관로 부설공사’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주민들은 “척과초등학교는 간이상수도 물로 집단급식소를 운영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건강마저 위협하고 있다”며 “국도 14호선 확장공사를 빌미로 차일피일 미뤄온 배수관로 부설공사가 하루빨리 진행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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