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아연은 국내외 사업 과정에서 친환경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규범 준수와 사업장 인근 환경보호에 힘써온 점, 또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중시한 경영 철학과 임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려아연은 경영진의 환경 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친환경 시스템과 관리 체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온 점이 호평을 받았으며, 환경 개선 활동과 친환경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 역시 인정받았다.
실제 고려아연은 ‘2050 RE100’ 달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나서고 있다. 미국 자회사인 페달포인트홀딩스를 중심으로 폐전자제품·폐배터리·태양광폐패널 등을 통해 동·은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순환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년 영업이익의 1% 수준인 70억원 상당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기준 고려아연 부사장은 “무엇보다 환경을 중시해 온 회사의 지속가능 경영 노력과 성과에 대해 인정 받은 점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경영대상은 글로벌 경쟁 속에서 탁월한 경영능력과 차별화된 경영 마인드로 국가 산업·경제 발전에 기여한 조직을 치하하기 위해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최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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