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젝트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탄소배출권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후시파트너스가 사업 발굴과 운영을 맡고, S-OIL이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교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동참하고, 배출권 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OIL은 이를 계기로 국내 온실가스 감축사업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ESG 경영 강화 차원에서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전 세계적으로 탄소중립 달성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이번 협력이 기후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 모델이자 새로운 ESG 실천 사례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S-OIL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국내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ESG 경영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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