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 임금체불 긴급점검 결과...건설현장 임금 지급 상태 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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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 임금체불 긴급점검 결과...건설현장 임금 지급 상태 양호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9.3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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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발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 및 근로자 임금 체불 여부를 긴급 점검한 결과, 모두 양호한 상태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불시점검은 북신항 액체부두 준설토 투기장 관리공사, 항만시설 성능개선공사, 유지준설공사 등 주요 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점검단에는 UPA 감독관과 계약 담당자, 대한건설협회 울산지사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기성금 청구 및 지급 일정 준수 △하도급사·자재·장비업체 대금 분배 적정성 △근로자 임금 체불 여부 △하도급 대금 지급 기일 준수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원·하도급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해 공정거래 확립과 지역경제 유동성 확보를 도모했다.

변재영 UPA 사장은 “앞으로도 발주 건설현장을 철저히 관리해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이어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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