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엘리야병원(병원장 정영환)은 가을을 맞아 진행된 지역 체육 행사에 잇따라 의료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울산엘리아병원은 우선 지난 28일 북구 농소운동장에서 개최된 ‘구민한마음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해 응급환자의 신속한 처치와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구급차와 간호사·행정인력 등을 지원했다.
앞서 울산엘리야병원은 지난 25일 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에서 울산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주최로 진행된 ‘2025 근로 발달장애인 가을체육대회’에 인력을 파견해 의료지원에 나선 바 있다.
엘리야병원은 체육대회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해 체육관 내 임시진료부스를 마련하고, 부상을 당하거나 몸이 불편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응급 치료 등을 지원했다.
한편 엘리야병원은 10월 가을축제와 외부행사가 증가하면서 의료지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간호부 및 진료협력팀을 중심으로 ‘엘리야의료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차형석기자 stevech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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