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사장을 비롯해 김성관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들이 참여해 선물 꾸러미를 직접 포장하고 배송 차량에 싣는 봉사에 동참했다.
한가위 온정 꾸러미에는 갈비찜, 전, 잡채 등 명절 음식을 비롯해 약과 등 간편하게 조리·섭취할 수 있는 간식이 담겼다.
명절 기간 돌봄과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의 부담을 덜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권명호 사장은 “온정 꾸러미가 이웃들의 식탁에 작은 여유와 따뜻함을 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를 바탕으로 생활 밀착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꾸러미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울산 취약계층의 주거·건강 지원 등 사회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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