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노경희)은 제579돌 한글날을 기념해 ‘세종대왕께 손편지 쓰기’와 ‘사행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세종대왕께 손편지 쓰기’ 공모전은 세종대왕께 자신의 마음을 담아 자유롭게 편지를 쓰는 것이다. 응모자 정보와 손편지 작품을 우편 접수(울산시 남구 대학로 93, 울산대학교 14호관 603호 국어문화원)하거나, 스캔한 작품을 전자우편(zamsudang@ulsan.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행시 공모전’은 제시어 ‘훈민정음, 세종대왕, 홍길동전’중 하나를 골라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해 사행시를 짓는 것이다. 포스터에 안내된 QR코드 또는 네이버폼 주소에 접속해 응모하면 된다.

‘세종대왕께 손편지 쓰기’와 ‘사행시 공모전’은 이달 19일까지 진행되며, 당선작은 내달 10일 울산대학교 국어문화원 누리집에 발표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울산 등 전국 22개 국어문화원과 함께 10월 한 달간 전국에서 다양한 한글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