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운드스케이프(Soundscape)는 ‘소리(Sound)’와 ‘풍경(Landscape)’의 합성어로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며 환경과 생태를 체험하는 활동이다.
이번 체험은 지난 ‘사운드스케이프 활동가 양성과정’을 통해 선발된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코스를 따라 운영된다. 참가자는 헤드폰과 마이크 등 전문 장비를 갖추고 가을의 정취 속에서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소리를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은 △오치골 공원(10월17일) △태화강국가정원(10월22일) △언양읍성(10월19일)에서 각 1회씩 진행된다. 정원은 15~2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신청은 이달 12일까지 센터 누리집과 전화(960·7024)를 통해 가능하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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