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은 지난 2일 김두겸 울산시장이 대리 수여했다.
울산신보재단은 지자체 저금리 자금의 적극적 운용과 지역 특화형 보증상품 개발을 통해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금까지 약 21만여개 업체에 6조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하며 지역경제 안정과 활력 회복을 뒷받침했다.
또 창업 초기부터 재기 지원까지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용길 울산신보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울산 소상공인의 곁에서 함께 뛴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금융지원과 ESG 기반 혁신을 통해 모범 지방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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