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프로그램에는 덕신초 4~6학년 13개 학급 29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13명의 고려아연 직원은 각 반에서 특별수업을 맡아 학생들과 함께 실습형 교재를 제작하며 과학적 원리를 체험하도록 했다. 4학년은 충전식 모터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모형, 5학년은 반응형 드론, 6학년은 무전기를 제작하며 전기·전자통신 기초를 익혔다.
주니어 공학교실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가 2005년 덕신초와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은 뒤 재능기부 형태로 이어오고 있다.
고려아연 직원들이 일일교사로 참여해 지역 아동들에게 과학 원리를 쉽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21년째 이어지고 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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