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신문고는 안전신문고, 국민제안, 민원 신청, 청원24, 공무원 제안 등 총 5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시민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국가 전산망 장애가 발생한 직후부터 각 부서와 민원창구에서 우편·방문 등 오프라인 접수 체계를 가동하고, 민원을 수기로 관리하는 등 긴급 조치를 시행 중이다.
울산신문고 개설은 이런 임시 조치를 보완해 시민들이 온라인에서도 불편 없이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민신문고 복구에 최소 1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는 발표에 따라 자체 온라인 민원 창구를 마련했다”면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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