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과 요리, 여가 활동을 체험하며 자기 주도적 역량과 사회성, 자립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15개 초·중학교에서 학생 96명이 참여하며, 체험은 울산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 직업체험교실과 특별실 5곳에서 진행된다.
오는 11월25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요리·여가문화 세 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직업체험교실에서는 제과제빵, 레고 조립, 코딩, 드론 조종 등 다양한 직업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일상생활실에서는 재료를 활용해 볶음밥과 피자 만들기 등 간단한 요리를 하며 실생활 능력을 키운다. 특별실에서는 영화 감상과 e-스포츠 등 여가문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적성을 탐색하도록 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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