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비전 선포식에서 ‘올해 꼭 가봐야 할 도시’라는 인식을 널리 알리는 한편 관광도시 도약과 희망찬 양산 미래 비전을 제시항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양산 방문의 해’를 위해 그동안 시민추진단을 운영하고, 서울·부산·대구 등 주요 지자체를 순회하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쳤다.
시는 국내 삼보사찰 중 하나인 통도사와 원동 매화축제, 황산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2026년 방문객 4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에 따르면 2024년 양산시 방문객은 3516만명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이날 ‘낙동강 협력시대 대전환 선언식’에서 낙동강을 끼고 있는 경남(양산시·김해시·밀양시)과 부산(북구·사상구·강서구·사하구) 등 7개 지자체로 구성된 ‘낙동강협의회’가 도시 간 연대를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 등 공동 발전을 추진할 것을 재확인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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