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범수 의원, 천창수 울산교육감 만나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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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수 의원, 천창수 울산교육감 만나 현안 논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10.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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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이 지난 10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을 만나 울산 울주군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고 있다. 서범수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의원은 지난 10일 천창수 울산시교육감을 만나 다운2(서사-다운)지구 입주예정자 자녀의 중학교 입학 문제와 울산기술공업고등학교 이전 문제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운2지구의 경우 완공되는 지역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입주하고 있다. 하지만, 서사지구 내 서사중학교가 2028년 개교 예정으로 입주예정자들의 원성이 높은 상태다.

이와 관련해 서 의원은 “그 기간 전에라도 울주군으로 이사하는 학생들이 관내 학교로 배정받을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고, 천 교육감은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시설 노후화 해소와 교육·실습환경 개선을 위해 울주군 온산읍에서 학교 이전을 추진 중인 울산기술공고를 서생면으로 옮겨 ‘원자력 특성화 고등학교’로 설립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현재 울주군 남부권 유일한 특성화고인 이 학교를 울산 북구로 이전하는 방안이 논의되면서 울주군 지역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서 의원의 제안대로 서생면에 원자력 특성화 고등학교로 이전 설립하게 될 경우 △공업계 특성화고라는 학교의 교육 목적 달성 △새울원전 및 온산공단 등 취업에 유리 △원자력 지역의 지원사업 수혜 가능 △남부권 발전 견인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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