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볼링협회(회장 서종석)가 주최·주관한 ‘2025 중구체육회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12일 중구 강남레드락볼링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 남현우 울산시볼링협회 회장 등 지역 체육 관계자와 구·군 볼링회장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3인조 및 2인조 경기에는 약 250명의 동호인이 참가했다.
3인조 경기에서는 스피너스 A팀이 2206점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중구A팀(2175점)과 블루 A팀(2132점)이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2인조 경기에서는 팀강남C가 1570점으로 우승, 팀마스터(1501점)가 준우승, 스피너스C(1500점)가 3위를 차지했다.
같은 날 남구농구협회(회장 신영건)가 주최·주관한 ‘2025 울산 남구 응답하라 6080 생활체육 농구대회’도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열렸다. 6개 팀, 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신세계안과팀이 우승, 양띠클럽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시밀러팀과 이지요팀이 공동 3위를 기록했다.
남구농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울산 농구 동호인들의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라며 “울산시체육회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많은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김철욱 울산시체육회 회장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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