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남·북구 일부 지역 21일부터 순차 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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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북구 일부 지역 21일부터 순차 단수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10.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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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오는 21일부터 11월26일까지 매주 화요일 심야 시간대에 중·남·북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순차 단수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단수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50분부터 수요일 오전 5시까지 약 5시간이다. 이는 상수관망 블록 고립 여부를 확인해 관망을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한 조치다.

단수 대상 지역은 △중구 복산·약사·병영2·중앙·학성·반구1동 일부 △남구 선암·옥·신정2·대현·야음장생포동 일부 △북구 효문동 일부 등이다. 해당 지역에서는 기간 내 순차적으로 단수가 이뤄진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단수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수막 설치, 가구별 안내문 배부 등 사전 안내를 강화할 계획이다.

단수시간 동안 각 가구에서는 저수조 유입 밸브를 잠가야 하며, 단수 해제 후에는 흐린 물 발생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공동주택과 대형 건물은 단수 전 저수조에 수돗물을 미리 확보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단독주택 및 다세대 가구는 생활용수를 사전에 받아두고, 단수 이후 흐린 물이 나올 경우 충분히 방류한 뒤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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