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9월27일에는 젊은 남성이 부지에 침입해 홀대를 발로 차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이날 경기장 내 코스를 나누는 노끈(OB라인)이 끊어진 것이 발견되기도 했다.
앞서 같은 달 8일에는 중·노년 2명이 높이 약 1m의 울타리를 넘어 무단 침입한 것을 확인해 고발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태화강 파크골프장 운영 및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시점에서 무단 침입 및 훼손 사례가 발생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공단은 이용자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설 점검 및 순찰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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