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3일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심의위원회를 통해 공모에 참여한 22개 기업 가운데 서류심사, 현장실사,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5개사를 확정했다.
공모는 지난 7월21일부터 8월8일까지 진행됐다.
모범장수기업 인증기간은 5년으로, 선정 기업에는 ‘모범장수기업’ 상표 사용 권한과 인증서 및 현판이 주어진다.
또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우대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국내외 판로지원 사업 등 다양한 행정·재정적 혜택이 제공된다.
시는 오는 11월 중 인증서 수여식을 열고, 기존 인증 기업들과의 교류를 위한 간담회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5개 기업을 모범장수기업으로 선정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25개 사가 인증을 받았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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