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는 2017년 5월 ‘정신건강복지법’을 개정하면서 세계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10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으며, 정신질환을 향한 편견 해소 및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를 열고 있다.
마더스병원은 소아·청소년은 물론 성인 및 치매노인까지 치료하고 있으며, 울산에서 처음으로 정신질환자가 퇴원 후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기반 사례관리 시범기관’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또한 울산시로부터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중구·남구보건소로부터 ‘중독통합관리지원센터’를 수탁·운영중에 있다.
이준엽 병원장은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부단한 노력을 통해 환자와 환자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사회 발전에 적극 협력하는 병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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