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울산시와 구·군 관계자를 비롯해 울산시체육회, 대한궁도협회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대회 전반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개·폐회식 및 시상식 연출 △대회장 구성과 운영계획 △부대행사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 △안전·의료대책 등 대회 전반에 걸친 세부계획이 종합적으로 논의됐다.
‘활의 시원 대한민국 울산에서! 세계를 향해 쏴라!’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31일부터 11월4일까지 문수국제양궁장과 시립문수궁도장에서 열린다. 32개국 5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루며, 이 중 370여명은 해외 참가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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