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김유진·김민서, 태권도 사전대회 ‘金’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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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김유진·김민서, 태권도 사전대회 ‘金’ 추가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10.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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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사전경기 2일차 경기에서 울산시태권도 선수단이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왼쪽부터 권도윤, 김민서, 김화영 울산시태권도협회장, 김유진. 울산시체육회 제공
울산 태권도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사전경기 2일 차에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시체육회)은 여자일반부 -57㎏급에서 금빛 발차기를 선보이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15일 부산 강서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일반부 -57㎏급 결승에서 김유진은 전남 대표 김가현(한국가스공사)을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진은 예선에서 인천 김솔라(인천동구청), 준준결승에서 전북 백선경(김제시청), 준결승에서 경북 안혜영(영천시청)을 각각 2대0으로 이기며 결승까지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여자 대학부 -49㎏급 김민서(한체대1)도 결승에서 대구 오서린(계명대3)을 2대0으로 제압하고 금빛 행진을 이어갔다. 1세트를 10대7로 승리한 김민서는 2세트를 6대6으로 마쳤지만, 유효타격 우위로 승리했다.

남자 일반부 -68㎏급 권도윤(울산시체육회)은 준결승에서 대구 이기범(한국가스공사)에게 1대2로 패해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날까지 울산시 선수단은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사전경기 3일차인 16일에는 지난 2025 독일 라인루르 하계유니버시아드 금메달리스트인 여자 일반부 +73㎏급 송다빈(울산시체육회)과 남자 일반부 +78㎏급 강상현이 메달 사냥에 나선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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