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비롯해 조례안 4건 등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남구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총 514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이는 지난해(490건)보다 24건 늘어난 역대 최다 규모다. 감사 기간은 11월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이다.
2차 본회의에서는 박인서, 김예나 의원이 ‘장생포 생활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신정상가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후 환경 개선’을 주제로 각각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박인서 의원은 “장생포 관광과 마을 생활환경 개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예나 의원은 “신정상가시장의 쿨링포그 노후화와 아케이드 누수 문제로 상인들과 주민들이 큰 불편함을 겪고 있다”며 “매년 땜질식 부분 보수가 아닌 전면 교체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전통시장 시설운영협의체 구성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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