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명칭인 별담소담은 별을 담은 듯한 빛나는 아름다움을 뜻하는 ‘별담’과 음식이 풍족하여 먹음직하다는 뜻의 ‘소담’이 더해진 뜻으로 ‘부모에게 가장 소중한 별인 자녀를 만나 잔치 같은 풍족한 마음을 나누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담고 있다.
면접교섭센터는 부모의 이혼 전후에 면접 교섭을 할 수 있는 적절한 장소가 없거나 환경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 중립적이고 안전한 공간을 제공해 자녀와 부모가 만남을 이어가도록 도울 목적으로 설립됐다.
면접교섭센터는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공휴일과 일요일 및 5주차 토요일에는 휴관한다.
센터는 울산가정법원에서 면접 교섭에 관한 조정 조치 명령이나 사전처분을 받은 경우, 울산가정법원에서 종결된 가사소송과 신청, 비송사건에서 면접교섭센터 이용에 관해 정하고 있는 경우, 부모 중 1명이나 자녀의 주소가 울산가정법원 관할 내에 있고 양육자와 비양육자의 동의가 있는 경우에 이용할 수 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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