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26일 일산해수욕장서 해파랑길 맨발 걷기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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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26일 일산해수욕장서 해파랑길 맨발 걷기 축제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10.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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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가 오는 26일 일산해수욕장 상설무대 일원에서 ‘2025 해파랑길 걷기 축제-파도 따라 맨발 걷기’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지역 관광 프로그램 연계 공모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가을 걷기 축제다.

‘파도 따라 맨발 걷기’는 해파랑길 8코스 구간 중 일산해수욕장에서 대왕암공원까지 약 2㎞ 구간을 따라 맨발로 걷는 체험형 행사로 파도 소리와 모래의 촉감을 직접 느끼며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해파랑길 8코스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자연환경이 아름다운 첫 번째 추천 코스’로 일산해수욕장의 백사장과 대왕암 송림이 어우러진 동구의 대표적인 명품 길로 꼽힌다.

행사 당일에는 공연, 체험 부스, 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타포린 가방, 핀 버튼, 미니 생수, 간식 세트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사전 접수 80%, 현장 접수 20% 비율로 총 5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현장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8시30분부터 진행된다.

이번 걷기축제는 플러그인사운드(Plugin Sound)가 주관하고 울산 동구,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김은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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