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도시공원 활성화 정책 수립 용역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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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형 도시공원 활성화 정책 수립 용역 착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10.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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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도심공원 활성화 연구모임이 16일 다목적회의실에서 에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의회 제공
울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울산 도심공원 활성화 연구모임(회장 김종훈)은 16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연구모임 회원과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울산형 도시공원 활성화 정책 수립 연구’에 대한 정책연구 목적 및 세부 과업 내용, 실태조사 및 현황 분석 계획,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번 정책연구는 울산 지역 도시공원에 대한 유형별 실태조사와 문제점을 분석해 시설과 프로그램 개선, 특성화 전략 등을 제시하게 된다.

용역수행기관인 리스펙컨설팅 이병철 대표는 “울산은 울산대공원, 대왕암공원 등 대규모 거점공원으로 이용이 집중되는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시민과 민간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기반의 운영 모델이 부족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울산의 도시공원을 활성화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을 제안하겠다”고 밝혔다.

연구모임 회원들은 △거점공원이 아닌 소공원에 대한 활성화 △일몰공원 개선 △타 지역 사례 분석을 통한 거버넌스 구성·운영 △건강·문화·환경을 아우르는 복합적 생활인프라로서의 공원 역할 강화 방안 등을 주문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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