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프린스 그룹의 국내 활동에 대해 경찰이 사전에 인지를 하고 있었는지를 따지는 것으로 질의를 시작했다.
특히 미국과 영국 등에서 자산 동결을 할 때 우리나라 경찰과의 공조 여부, 프린스 그룹의 사무소 이전 등에 대해 경찰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점을 질타했다.
서 의원은 “범죄조직의 활동에 대해 엄정 수사를 하고, 필요하면 프린스 그룹과 계열사의 부동산 구입 내역, 자금출처, 해외송금내역, 암호화폐거래 등 자료를 확보해 수사에 투입하라”고 촉구했다.
유재승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사실관계 면밀히 확인 후 국수본에서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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