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서 마약에 취해 놀던 베트남 국적 남녀 7명 검거
상태바
노래방서 마약에 취해 놀던 베트남 국적 남녀 7명 검거
  • 신동섭 기자
  • 승인 2025.10.20 0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의 한 노래방에서 마약에 취한 채 음주가무를 즐기던 베트남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3시께 울주군 온양읍의 한 외국인 대상 노래방에서 마약에 취한 채 놀던 20~30대 남성 4명과 여성 3명 등 베트남 국적 7명이 검거됐다.

이들은 노래방에 오기 전에 앞서 온양읍의 한 원룸에서 마약류인 엑스터시(MDMA)를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투약 후 노래방으로 이동해 놀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됐다.

경찰의 간이 시약 검사에서 7명 모두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검거된 피의자 중 1명은 불법체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김지현 간호사(울산대학교병원), 호스피스 전문자격 취득
  • 울산 도시철도 혁신도시 통과노선 만든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오늘의 운세]2025년 11월17일 (음력 9월28일·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