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는 친환경·GAP 인증 농산물의 소비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인증정보 조회 방법을 안내하고 해당 농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됐다. 또 농산물의 원산지를 맞히는 참여 프로그램 ‘원산지 확인의 날’ 행사도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친환경인증제도는 농약과 화학비료 사용을 최소화해 환경보전과 안전농산물 생산을 촉진하는 제도다. GAP(우수농산물관리) 인증제도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한다.
주영 울산농관원 소장은 “이번 기획판매전을 통해 친환경·GAP 인증 농산물의 우수성과 신뢰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지역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인증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판로 확대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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