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 간송 엄대섭展...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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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 간송 엄대섭展...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5.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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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도서관이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한국 도서관운동 선구자 간송 엄대섭 전(展)’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울산 출신 도서관운동가 간송(澗松) 엄대섭 선생의 삶과 도서관 정신을 재조명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전시를 이어오고 있다.

전시에는 활동 기록 사진 15점과 도서 30여점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간송(澗松) 엄대섭(1921~2009) 선생은 울산 울주군 웅촌 출신으로, 1951년 개인 장서 3000여권을 바탕으로 고향 울산에 ‘울산사립 무료도서관’을 설립했다. 1961년에는 ‘마을문고보급회’를 설립해 전국적으로 마을문고 운동을 전개했으며, 이러한 공로로 1980년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막사이사이상 공공봉사 부문’을 수상했다. 문의 229·6902.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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