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축제는 세계적인 정원 디자이너 피트 아우돌프의 자연주의 정원을 비롯해 국화,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코스모스, 물억새 등 가을을 대표하는 식물들이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정원 풍경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40분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뮤지컬 공연을 시작으로 장미꽃을 활용한 개막 퍼포먼스, 가수 김소유와 우연이의 특별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대형 공연 대신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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