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참석한 모니터단은 △울산시 행사 입장료에 대한 구군별 동일 적용·반구천의 암각화·국제정원박람회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화 사업 발굴 건의 △환경 분야 ESG 경영에 대한 실질적 정책 지원 방안 마련 △초고령화 시대에 대비한 사회복지 분야의 편의시설 개선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통합돌봄서비스의 철저한 준비 등 시민생활과 밀착된 정책 제안을 했다.
문화복지환경위원들은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보다 면밀하게 행정사무감사에서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검토와 반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홍유준 문복환위원장은 “최근 많은 관광객이 울산을 찾고 있고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본격적인 준비를 하고 있는 만큼 차질 없는 점검과 함께 정책대안을 마련할 부분을 챙겨보겠다”며 “시민이 울산시 복지정책을 체감하고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책집행 방식을 개선하고 제도적 정책을 발굴해 시민 삶과 직결되는 행정사무감사에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이어 참석자들은 울산박물관을 방문해 울산 미래형 모빌리티 실감 콘텐츠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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