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간담회에서는 △당내 현안과 소통 구조의 개선 △중앙과 지역 간 협력 강화 △지방소멸 대응 및 균형발전 전략 △사법부 개혁의 필요성 등 폭넓은 의제가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의 현실과 정치개혁 과제를 공유하며 “정당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려면 제도 개혁과 현장 소통이 병행돼야 한다”고 말하고, 사법개혁과 관련해서는 “검찰·법원 등 사법체계 전반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조국 비대위원장은 “정치와 사법이 서로를 견제하고 균형 잡힌 권력 구조를 이루는 것이 진정한 민주주의의 출발점”이라며 “조국혁신당이 그 개혁의 중심에서 주어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국혁신당 울산시당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앙과 지역 간의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당원 참여형 정책 플랫폼을 마련해 지역 현안과 개혁 과제의 실행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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