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체육대회에는 관내 5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들이 참가해 단체줄넘기, 협력공 튀기기, OX퀴즈, 캥거루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울산시에는 시를 포함해 남·동·북구, 울주군 등 총 5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상담, 학업 복귀, 자립 준비, 창업 지원 등 학교밖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허미경 울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학교밖청소년들이 신체활동을 즐기며 사회성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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