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 772건 자료 요구 ‘고강도 행감’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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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772건 자료 요구 ‘고강도 행감’ 예고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10.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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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가 다음 달부터 시작될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집행부에 772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 고강도 감사를 예고했다.

중구의회는 21일 본회의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지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울산시 중구 병영 4·4 독립만세운동 기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11건의 조례안과 ‘울산 중구 아이돌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3건의 동의안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다음 달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최종 계획서도 원안 가결했다.

올해 행감 계획서에 따르면 각 상임위원회별로 의회운영위원회 25건을 비롯해 행정자치위원회 407건, 복지건설위원회 340건 등 지난해보다 12건이 늘어난 모두 772건의 자료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박경흠 의장은 “제8대 중구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1년간 집행부의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한 현미경 감사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집행부에서도 의회가 요구한 자료에 대해 책임 있는 자세로 성실하고 구체적인 자료 제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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