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아카데미는 울산시당 당원 선착순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6·3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는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또 원하는 강의별로 신청해 참여할 수도 있다. 교육은 25일부터 11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민주당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 과제(조승래 사무총장) △선거에 임하는 자세, 지역 공략 필승 전략(김태선 시당위원장) △2026 지방선거 울산도 이긴다(박진영 시사평론가) △지역공약 발굴 등 지방선거 준비 전략(이해식 의원) △조직의기술: 저는 이렇게 해봤습니다(윤종군 의원) △AI활용 선거운동 실전(김동석 AI브랜딩 연구소장) △5구3특 균형발전 시대를 열다(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이기는 선거를 위한 메시지 전략(서승하 위너스 대표) △내 명함을 다시 보게 하는 소통 대화법(한준호 의원)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양승훈 경남대 교수) △대한민국 민주주의 더불어민주당(정청래 당대표) 등 11개 강좌로 짜였다.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은 “선거에 꼭 필요한 실무 중심으로 강의를 구성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내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대표선수로서 울산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257·8574.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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