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국회의원들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국민의힘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은 2026년도 제1차 지역현안 특별교부금(교육분야)으로 총 18억9300만원이 울산 남구 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교부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야음초등학교 바닥 교체공사에 6억9600만원 △청솔초등학교 옥상 방수공사 5억9900만원 △삼산초등학교 천장 교체공사 5억9800만원 등 총 18억9300만원이다.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도 지역현안 특별교부금(교육분야)으로 총 42억1200만원이 울산 중구 지역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교부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부금은 교육 여건이 열악한 학교의 시설 개선과 특수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으로 △가온중학교 환경개선공사 2억1200만원 △가칭 울산특수교육연구원 설립 40억원 등 2개 사업이 포함됐다.
박 의원은 “가온중은 시설 노후화로 학생 안전과 학습환경 개선의 요구가 컸던 학교로 이번 예산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울산특수교육연구원이 설립되면 장애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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