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김태선)은 지난 25일 울산시당 민주홀에서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등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울산시당 정치아카데미’ 첫 번째 순서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첫 강의에서는 김태선 울산시당위원장의 ‘지방선거에 임하는 자세와 지역공략 필승전략’과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의 ‘이재명 정부의 성공 과제’를 주제로 중앙정부 성과와 지역 현안을 연결하는 전략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의가 마련됐다.
김 울산시당위원장은 “지방선거는 정당 지지율과 상관관계가 높은 당 중심 선거”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지방선거 승리의 조건이고 민주당 후보들은 정부와 당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재명 정부의 속도감 있는 국정 성과를 국민께 적극 알리는 일이 내년 지방선거 승리를 결정짓는 핵심 동력”이라며 “후보들은 국정 과제를 지역 현안과 긴밀히 연결하고 울산의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 울산시당의 정치아카데미는 오는 11월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강의를 이어가며 당원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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