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소속 이성룡 의장 등 울산시의회 19명의 의원을 비롯해 전국 광역 의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수에서 “우리가 지금 해야 하는 것은 세계 일류 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과 청년들의 미래를 지키는 체제 전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진다면 그것은 장동혁 지도부의 실패, 국민의힘 패배가 아니다. 자유민주주의의 패배”라면서 “그래서 우리가 내년 지방선거를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고 했다.
또 장 대표는 “‘내가 아니면 안 된다’가 아니라 누구라도 싸워 이길 수 있는 전사를 내보내 반드시 우리가, 자유민주주의가, 법치주의가 승리해야만 한다”며 “지금 그 자리를 내놓고서라도 이겨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 대표는 “내년 지방선거는 우리에게 절박한 선거다. 내가 당선되고 내가 떨어지는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죽고 사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나경원 의원은 지방선거 총괄기획단 단장 자격으로 나서 “결국 이들(여권)이 하려는 건 범죄자 대통령이 대통령 됐으니 재판을 다 뒤집는 것”이라며 “좌파 전체주의 완성은 개헌이다. 올해 안에 검찰, 사법, 언론 장악을 끝내고 내년에 개헌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상헌기자·일부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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