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제1부 제20회 울산문학 신인상 시상식을 진행한 뒤, 제2부 행사로 이어진다. 올해 울산문학 신인상은 시 은해원씨, 시조 신총명씨, 수필 김은희씨, 아동문학 문지후씨, 소설 이두나씨가 받는다.
2부 행사는 울산문협 회원 김효이·송인향 시인, 장세련 아동문학가, 김미경 수필가, 김화순 소설가의 작품 낭송과 ‘반구천 연가’를 주제로 최설향·이기우씨가 시극공연을 펼친다.
이어 회원 이다온 수필가 참여한 학춤 공연, 정미향·이송희씨가 가을밤과 잘 어우러지는 에어로폰 연주를 한다. 말미에는 회원 김동관·심석정 시인의 시조에 작곡가 이원경·김정호씨가 곡을 붙여 성악가들이 들려준다. 박창주씨의 피아노 반주로 소프라노 김미정·박인경씨가 반구천을 노래한다. 차형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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