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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는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 500여명이 참가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개회식에는 김태민 북구체육회장을 비롯해 지역 체육 관계자와 내빈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참가자들은 승패를 넘어 스포츠맨십과 우정을 나누며 지역 생활체육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차진수 북구배드민턴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결속을 다지고, 배드민턴이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건강한 생활체육으로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에는 ‘2025 북구스쿼시연맹회장배 스쿼시대회’가 쇠부리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울산시북구스쿼시연맹(회장 곽정헌)이 주최한 이 대회에는 북구 스쿼시 동호인 12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울산시와 울산시체육회의 재정 지원을 받아 추진된 울산시체육회 공모사업이다.
특히 초심자 부문 경기가 함께 열려 스쿼시 입문자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종목 저변 확대와 선수 육성의 계기를 마련했다.
곽정헌 북구스쿼시연맹 회장은 “스쿼시가 엘리트 중심 종목을 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대회를 열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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